2025.4.27.(주) 부활후 첫주일

로드 체인지(Road Change)

- 낙향(落鄕) 길이 본향(本鄕) 길이 되다 -

(미가 4:1-2절, 누가복음 24:13-20절, 30-35절)

오늘 신약 본문(눅 24:13-20절, 30-35절)은 부활의 여명이 팔레스타인 땅에 미치는 영향력을 소개하는 누가복음서의 결론이면서 부활을 만난 사람들의 로드 체인지(Road Change) 이야기입니다. 오늘 누가복음서가 보여주는 로드 체인지가 무엇을 보여주느냐 하면, 십자가 사건으로 제자들이 뿔뿔이 흩어졌다면, 부활사건을 목격한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제자들이 총 집결하게 됨으로써 기독교의 생명이 다시 시작되는 것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활 후 첫 주일인데, 고향 엠마오로 낙향(落鄕)하던 두 제자가 예루살렘으로 그 길을 수정하여서 유대인들의 본향이라고 할 수 있는 예루살렘으로, 장차는 기독교의 본향이라고 할 수 있는 천상의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오는 로드 체인지 이야기(13-20절, 30-35절)를 통해서 우리 인생길도 로드 체인지 되기를 바라며 말씀 여행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누가복음서가 마지막 24장에 이 이야기가 소개하는 걸까요? 그것은 예수의 부활을 만나지 못한 자는 낙향하는 길(Down Road)로 갈 것이고, 부활을 만난 사람은 본향을 향하여 올라가는 길(Up Road)로 행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의사였던 누가는 누가복음서를 통해서 낙향하던 두 제자가 본향으로 길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눈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30-31절을 보면, 제자들의 눈이 밝아졌다고 하지 않습니까? 부활하신 예수가 두 제자에게 말씀을 풀어주시고(25-27절) 함께 식사하고, 축사를 해주시니까, 신령한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게 되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눈(眼) 치료가 되면서 길(道) 치료가 이루어지니까 엠마오로 가던 낙향의 길이 예루살렘 본향으로 돌아오는 로드 체인지(Road Change)가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시야 예수가 오실 때에 사람들이 여호와의 말씀이 있는 시온 성전 예루살렘으로 길이 바뀌게 된다(미 4:1-2절)는 예언을 굳게 믿고서, 오늘 우리는 낙향 길이 아니라 본향 길로 길이 바뀐 사람들, 곧 로드 체인지가 일어난 그리스도인으로 눈감는 날까지 예루살렘 순례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도록 하십시다.

나눔질문) 지금 내가 가는 길은 낙향(落鄕) 길입니까? 본향(本鄕) 길입니까?

원이너프 묵상운동 9주차...)

<구약본문: 미가 4:2절 신약본문: 눅 24:33-34절>

@ 주일찬송: 40장, 331장

@ 수요기도회: 다윗의 고난 극복 기술(삼하 21:1-22절)

@ 주일오후: 부교역자(이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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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택자 명단:

- 장로:

- 안수집사:

- 권사:

2. 피택자 전체 모임: 5월 3일(주) 3부 예배 후, 대예배실 

3. 5월 온새기: 3일(토), 오전 5시 30분

<5월 신앙계획>

3일: 온가족 새벽기도회 4일: 어린이주일

7일: 효도잔치 7-9일: 효도관광

11일: 어버이주일

18일: 청년, 스승주일, 온세대예배, 청년헌신예배

25일: 원이너프 간증예배